A Bitter Day
da ireotge jiwogagetji
eonjenganeun ithyeojigetji
na geujeseoya utgetjiman
jigeumeun nado eojjeol suga eopne
amugeotdo hal suga eopeo
jigeum tto ne saenggaki naseo
cham seulpeujiman jeongmal himi deulgetjiman
gyesok jiwobolge
Yeah byeonmyeongcheoreom deulrigetji
museun maleul haedo i modeun ge
da neol wihan geora maleul haedo
neon naege neomunado gwabunhaeseo
eoulriji anneun oteul geolchin deut neul bulpyeonhaeteo
areumdapgiman hadeon nega nae yeopeseo
sideuleo ganeunde geugeol jikyeoboneun
nae gibuneun eotteotgeteo
aye sijakeul haji malgeol
cheoeum geuttae ne nuneul boji malgeol
A Bitter Day
da ireotge jiwogagetji
eonjenganeun ithyeojigetji
na geujeseoya utgetjiman
jigeumeun nado eojjeol suga eopne
amugeotdo hal suga eopeo
jigeum tto ne saenggaki naseo
cham seulpeujiman jeongmal himi deulgetjiman
gyesok jiwobolge
jogeumssik ithyeojil geoya
sigani jinagamyeon uteumyeo
chueokhal su itgetji
sigani yakiraneun heunhan mal malgo
deo hwaksilhan bangbeopeul naege maleul haejwo
naege batdeon geotboda
deo keun sarang bateul su iteo
neon yeojeonhi areumdawo
yeongwonhal geora haetjana
gyeolguk urido namdeulgwa ttokgata
A Bitter Day
da ireotge jiwogagetji
eonjenganeun ithyeojigetji geunali ogetji
Hangeul
A Bitter Day
다 이렇게 지워가겠지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나 그제서야 웃겠지만
지금은 나도 어쩔 수가 없네
날씨가 좋아도 기분은 전혀 좋지 않아
날 놀리는 것 같아 괜히 막 화가 나
견디기 힘든 상황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나완 정반대 세상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돌아가잖아
너 또한 잘 살아가더라고 it's not fair
이건 불공평해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조차 내게 동정을 해
되는 일이 하나 없어
오늘 아침엔 내려야 할 곳을 놓쳤어 문득 네 생각에
뒤늦게 내린 인적 드문 정거장이
오늘따라 쓸쓸해 보여서 그냥 눈물이 났어
그렇게 한참을 걸었어 밉기만 했던
네가 새삼스리 그리워서
널 붙잡을 힘도 없이 약해빠졌었던
지난날에 내가 너무 한심해서
A Bitter Day
다 이렇게 지워가겠지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나 그제서야 웃겠지만
지금은 나도 어쩔 수가 없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지금 또 네 생각이 나서
참 슬프지만 정말 힘이 들겠지만
계속 지워볼게
Yeah 변명처럼 들리겠지
무슨 말을 해도 이 모든 게
다 널 위한 거라 말을 해도
넌 내게 너무나도 과분해서
어울리지 않는 옷을 걸친 듯 늘 불편했어
아름답기만 하던 네가 내 옆에서
시들어 가는데 그걸 지켜보는
내 기분은 어떻겠어
아예 시작을 하지 말걸
처음 그때 네 눈을 보지 말걸
널 놓아주고나면
홀가분해질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이별을 머리는 아는데 맘이
인정을 못 하더라고 매일 널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해
아픈 건 내가 다 할게
넌 그저 행복했음 좋겠어
지금 내 선택이 헛되지 않길
후회하지 않길 널 위해 항상 기도할게
A Bitter Day
다 이렇게 지워가겠지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나 그제서야 웃겠지만
지금은 나도 어쩔 수가 없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지금 또 네 생각이 나서
참 슬프지만 정말 힘이 들겠지만
계속 지워볼게
조금씩 잊혀질 거야
시간이 지나가면 웃으며
추억할 수 있겠지
시간이 약이라는 흔한 말 말고
더 확실한 방법을 내게 말을 해줘
내게 받던 것보다
더 큰 사랑 받을 수 있어
넌 여전히 아름다워
영원할 거라 했잖아
결국 우리도 남들과 똑같아